bukook
2006. 5. 1. 06:38

문제는 이미 여러모양 여러방향 여러기관 여러사람 여러이론 여러증표 여러계층 아주 여러방법
여러수단으로 알려지고 드러나지고 밝혀지지고 있다. 일부에선 양극화가 아니라 빈부의 심화라고 한다.
미국에서도 ceo하루의 일급이 평균종업원 10년의 월급과 막먹는다고 한다. 매스컴이 문제를거듭 밝히고
알리고 확인사살식으로 보도를 계속하면 이는 편중에 선정성을 더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십상이다. 이제는
이의 해결방법 심화처방의 대안을 내어놓을 때가 아닐까, 오월이다 우리 모두 이땅에 태어난 왕자와
공주란 천부적 절대적 가치와 본질은 모두가 동일하다. 다만 사회적인 신분의 차이일 뿐이다. 자 날자
날자! 아,겨드랑이가 간질간질 간지럽다, 날개가 돋기 시작한다
최상-하위층 가구소득 격차 50배
최상층 소득 전체의 31.7%…"사교육비 부담" 66.2%
노동연구원 연구분석 결과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상하위 계층의 가구소득 격차가 최대 50배에 달하는 등 계층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 계층의 가구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00년 30%를 넘어선 뒤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반면 최하위 계층 가구의 소득몫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또 전체 가구 중 대학생이 아닌 학생자녀가
는 가구의 66% 가량이 사교육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 정상화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노동연구원이 2004년 4천76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7차 한국노동패널조사'를 분석, 30일
내놓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 소득격차 최대 50배…최상층 전체소득 31.7% = 2003년 기준으로 최상위 1분위 가구의 연간 총소득은 9천208만원에
달한 반면 최하위 10분위 가구의 소득은 186만원에 그쳐 양계층간 소득 격차가 49.5배에 달했다. 최상위 1분위 가구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97년 30.3%, 98년 30.5%로 높아지다 99년 29.8%로 낮아졌다. 그러나 2000년 30.6%를
기록하며 다시 30%대로 진입한 뒤 2001년 31.3%, 2002년 31.4%, 2003년 31.7% 등으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최하위 10분위 가구의 소득 비중은 99년 0.9%를 정점으로 2000년 0.7%, 2001년 0.7%, 2002년 0.6%, 2003년 0.6%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구 총소득이 중위소득(100명 중 소득순위 50번째의 소득)의 50% 이하인 계층비율인 `상대
빈곤율'도 2000년 20.2%에서 2001년 20.8%, 2002년 21.0%, 2003년 22.5% 등으로 높아져 소득분배 구조가 악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 가구 66.2% "사교육비에 허리 휜다" = 대학생이 아닌 학생자녀(재수생 포함) 가 있는 2천62가구를 대상으로 사교육비의
경제적 부담 정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가구의 66.2%가 자녀의 사교육비가 가계에 부담이 된다고 응답했다.
사교육비 부담 정도를 소득계층별로 보면 저소득 가구인 하위계층(소득분위 0∼30%)은 29.6%가 사교육비가 `매우 부담
된다'고 답하는 등 65.8%가 사교육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상위계층(소득분위 70∼100%)은 `매우
부담된다'는 응답이 23.4%로 다소 적었지만 `조금 부담된다'(41.3%)는 가구까지 합할 경우 64.9%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사회 양극화로 인해 사교육비 지출면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현저하게 나타나 하위계층(0∼30%)의 월평균
사교육비가 8만7천원에 불과한 반면 상위계층(70∼100%)은 29만4천원으로 상하위 계층간 사교육비 격차가 3.4배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