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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는 건 시간문제...

bukook 2005. 12. 11. 09:43

Lost Highway Mini Poster

무섭게 달려온 대한민국호의 위상 작은 땅이나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었다.

수출로 열사의 나라 건축 올림픽 월드컵으로 우린 엄청난 위상의 상승을 브랜드 가치의 절상을... 그러나 지금 원자탄에 맞먹는다는 거대한 프로젝트,대추

나무에 걸려 찢어지는 대한민국호를 보는 기분이다. 우린 흑백을 모른다

그러나 한국인은 영원한 대한민국인이 되야한다는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맘이다. 잘난 연구원들, 똑똑한 mbc, 수의과에 대한하는 의대소장파들.., 우리 모두 "나는 대한민국 대장부다"라는 것을 분명히 새기는 동기가 될 수

있다면 그간 번 것 순간에 까먹을 수 있을지라도 회복 역시도 아주 빠르게...

피츠버그대 "한국인 연구원들 조사 방침"(종합)

"사진 뿐 아니라 연구 전반 최대한 조사"<<피츠버그대의 진술 확보 가능성 등 추가>>

(워싱턴=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 논란에 대한 조사에나선 미국 피츠버그대측은 10일(현지시간) MBC PD수첩팀에 `중대 발언'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었던 한국인 연구원들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피츠버그대측은 또 황교수팀 연구결과에 대한 조사에서 중복게재된 줄기세포 사진과 DNA지문 분석의 잘못 뿐 아니라 '과학적 연구결과 전반'을 검증할 계획이라고설명했다.

제인 더필드 피츠버그대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황교수팀사건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면 한국인 연구원 3명에 대해서도 조사하고자 한다"고 말해 이들에 대한 조사방침을 분명히 했다.

더필드 대변인은 그러나 이들 연구원의 근황과 관련 "연구실에 나오지 않고 있으며 학교측과의 접촉도 없다"며 "아직 조사가 시작되지 않아 더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더필드 대변인은 이어 "전반적인 조사는 줄기세포 사진과 DNA 지문 분석 잘못뿐 아니라 최대한의 과학적 연구(결과)를 포괄할 것"이라고 말해 피츠버그대측이 사진 중복 등의 논란 뿐 아니라 황교수팀의 연구결과 전반에 대한 검증을 시도할 것임을 시사했다.

더필드 대변인은 앞으로도 조사 진행 중에는 대학측에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밝히지 않을 것이며 "조사가 끝난 뒤 언론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피츠버그대측은 제롬 로젠버그 연구윤리국장 주도로 특별조사팀을 구성,황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논란과 제기된 문제들을 가리기 위한 엄정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피츠버그대측이 황교수팀의 연구결과 전반에 대한 검증에 나설 경우 황교수팀에서 일하다 섀튼 박사팀으로 옮겨간 김선종, 박종혁, 박을순 세 연구원의 진술은 조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이들 중 김선종 연구원은 MBC PD수첩팀에 `중대발언'을 했다 YTN 인터뷰를 통해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10일 공개된 PD수첩팀의 녹취록에 따르면 '줄기세포 사진을 불려서 찍었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연구원이 피츠버그대측의 조사에 응할지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이들이 현재피츠버그대 소속이고, 이 대학이 미 국무부의 승인을 얻어 알선한 J1비자로 체류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춰 조사를 거부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또 피츠버그대측은 섀튼교수 등을 통해 이미 한국인 연구원들의 진술을 상당 부분 확보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형기 피츠버그 의대 교수는 "대학 연구윤리국이 논문의 진위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서는 기준은 첫째 날조나 위조, 도용의 의혹이 있어야 하며, 둘째 이를 입증하는데 필요한 1차 자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대학측이 한국인 연구원들에 대한 조사방침을 밝힌 것은 이미 상당한 관련자료를 확보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수 있다"고 말했다.

lkc@yna.co.kr연합뉴스 2005-12-11 07:4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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