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이정표
물을 끓여서 식힌 후 그 물을 나무에 주면 일주일 후부턴 나무가 시들다가 죽는다고 한다.
수도물을 끓이지 말고 그냥 마시는 게 오히려 몸에 좋다고들 한다. 그냥 가만히 두면 물이
썩지만 하루 한 번씩 흔들어 주면 괜찮다고 한다. "물은 그 답을 알고 있다"에서는 물의
소름끼치는 반응을 만날 수도 있다. 아무래도 북의 지하수는 남쪽보단 덜 오염됐을 터인
데도 끓인 물을 마셔라고 한다. 우리 모두는 알게 모르게 매스콤의 신봉자가 되버렸다.
어느새 tv를 최고의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 그러니 현실의 실제 삶이 아니라 tv의 허상을
현실로 착각하면서 기준하여 살아가고 있다. 그러니 현실과 사실과 실제를 얘기하면
"아니야 텔레비에서 ..."로 고집하고 부정해버린다. 마치 tv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활이요
전부인 것처럼 그렇게 오늘도tv와 동침하는착각착시신기루를 ..
<北건강상식> "끓인 물을 마시자"
북한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조선인포뱅크는 17일 "적지 않은 사람들이 물 대신
이 사이트는 "끓인 물이 세포막에 쉽게 침투되고 물질대사를 촉진하며 면역성을 개선한다"면서
이에 비해 과일즙이나 탄산음료에 든 사탕, 사카린, 전해질, 합성색소 등은 소화를 방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