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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1. 2. 10:38 스크랩

High Wire Art Print by Walker T.

알 수 없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알 수 없다. 내 머리가 좀 나쁘긴

하지만 그래도 눈과 귀는 괜찮은 편인데 good news가...

여권 내홍 갈수록 확산 조짐 “노字만 나오면 왜 격해지나”

10·26 재선거 직후 표출된 열린우리당의 내분이 좀체 가라앉지 않고 여진을 이어가고 있다. 재야파를 중심으로 한 상당수 의원들의 노무현 대통령 비판에 대해 친노(親盧) 진영측이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 친노 조직인 ‘국민참여 1219’(국참) 핵심 관계자들은 1일 열린우리당 정세균 임시 당의장을 만나 노 대통령 비판 의원들에 대한 경고 등 징계를 요구했다.

국참 소속 정청래 의원은 면담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당에서조차 아직도 노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속성이 이번에 터져나왔다는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단순히 국회의원이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게 아니라 대통령의 ‘개혁과 통합’ 지향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받아들인다”고 목청을 높였다. 노 대통령 탈당을 거론한 안영근 의원에 대해 그는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런 식으로 럭비공처럼 튄다. 어쨌든 튀고 보자는 ‘튀기 이데올로기’ 신봉자냐”고 거칠게 비난했다. 심화섭 공동의장은 “대통령에게 재선거 패배의 책임을 전가하는 일부 의원의 무책임한 발언에 분노한다”며 “안 의원의 출당을 정 의장에게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국참측은 ‘대통령 지키기’에 동의하는 의원들을 빠른 속도로 규합해 모임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노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일부 의원들은 이같은 친노파 공격에 오히려 크게 반발해 대립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안 의원은 국참에 대해 “왜 노무현의 ‘노’자만 얘기하면 격한 반응을 보이는지 모르겠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 “노 대통령이 지금이야말로 탈당해야 할 시점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못박았다. 한광원 의원은 당 홈페이지에 ‘유시민 의원! 그만하세요’라는 제목의 공개서신을 띄워 “대통령이 여당 안에서 작은 탄핵을 당했다”고 발언했던 유 의원을 정면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의원들이 소신껏 목소리를 내면 대통령이 탄핵당한 것이냐”며 “유 의원 독선에 의해 여당의원들마저 탄핵을 당한 꼴이 됐다”고 신랄하게 쏘아붙였다.

정 의장 등 지도부는 재선거 참패에 더해 내홍까지 심화될 경우 당이 최악의 내우외환에 휩싸일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각 계파에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상당수 의원들은 이에 동조하고 있다. “대통령이 신이냐”고 비판했던 재야파의 문학진 의원도 “우리당 의원 누가 대통령을 탄핵했느냐. 어떻게 그런 말들을 공개적으로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유 의원을 문제삼으면서 “개인이나 계파의 이해를 위해 당에 상처를 내서는 안된다”고 단합을 호소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여전히 노 대통령에 대한 누적된 문제의식이 응어리져 있고,여기에 각 계파간 반목과 향후 주도권 요소까지 얽혀있어 대치 전선이 완전히 해소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김호경 기자 h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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