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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8. 30. 04:56 기본
우리당 통영워크숍] “대통령 私黨이냐” 대연정 불만 폭발


어차피 어렵게 벌린 장터 바라보는 모든이 더욱 물살보다도 더 무서운 위력 여론이 그들을 삼키기 전에 아름다운 하모니가...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론에 대해 여당 의원들이 결국 불만을 터뜨렸다.

열린우리당은 29일 경남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소속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도부는 9월 정기국회 입법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지만,일반 의원들이 한나라당과의 대연정론에 직설적인 비판을 쏟아내면서 연정 문제가 당내 갈등 및 당·청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이다.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대연정 제안의 핵심이 '국민통합'임을 강조하며,지역구도 타파를 위한 대연정 제안의 취지와 노 대통령의 진정성을 의원들에게 호소하는 데 주력했다. 그러나 다수 의원들은 고개를 가로 저었다.

당내 강경 개혁파로 통하는 임종인 의원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임 의원은 임채정 열린정책연구원장이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이라는 우리당 정체성을 회복해야한다"는 요지로 연구원 보고를 마치자,"그런데 왜 노 대통령은 대연정을 제의하면서 우리가 한나라당과 정책 차이가 없다고 했느냐"고 공격적인 질문을 던졌다. 임 의원은 "나는 한나라당이 특권층과 재벌을 대변하는 당이고,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하는 당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소 당황한 임 원장은 "내가 답변할 내용이 아니다. 뻔히 알면서 질문하는 의도가 뭐냐"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대통령에게 힘을 모아주자는 윤호중 의원의 기조발제를 전후해 적지 않은 의원들이 비공개 분임토의 때 또는 기자들과 만나 거부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윤 의원은 "대연정론의 배경에는 20년 동안 거듭됐던 지역주의를 반드시 극복해야 된다는 노 대통령의 성찰이 있었다"면서 "지금은 의심하기 보다는 단결해서 수석당원인 대통령의 고민과 전략적 결단을 힘있게 뒷받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당내 386 핵심인 김영춘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언제 당이 대연정에 합의했느냐"며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 데 한마디 해야겠다. 대연정이고 지역구도 극복이고 좋은 얘기이긴 한데,지금 그걸 할 때인가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직설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이어 "우리 의석이 145석이고 대통령과 행정부까지 가지고 있는 데,이것도 모자란다고 연정하자는 게 말이 되느냐"며 노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밖에 "발제를 저렇게 편파적으로 하면 곤란하다."(김교흥) "우리당은 대통령의 사당이 아니다."(송영길),"한나라당과 연정하려면 정권교체는 왜 했느냐."(우원식) 등 의원들의 불만이 봇물을 이뤘다.

이들 비판적인 의원들은 30일 노 대통령과의 청와대 만찬 간담회를 벼르고 있어 노 대통령이 이들을 어느 정도 설득하느냐에 따라 여권 내 '연정 분란'이 수습될 지,아니면 더욱 확산될 지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통영=남도영 김호경 박재찬기자 hk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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